Q. 이런 상황이신가요?
사전점검 때 욕실은 뭘 봐야 하나요? 눈으로 봐선 다 멀쩡해 보이는데, 나중에 문제 되는 게 방수라고 들었어요.
핵심 요약 — 욕실은 물을 직접 부어보는 것이 유일한 확인법입니다. 바닥 물빠짐(구배), 배수구 주변 고임, 실리콘 마감 세 가지를 5분이면 점검할 수 있고, 여기서 잡은 하자가 입주 후 누수 분쟁을 막아줍니다.
상황 1. 구배(물빠짐) 테스트
✅ 이렇게 확인하세요 — 바가지(또는 생수 2L)로 바닥 구석구석에 물을 붓고 지켜보세요. 물이 배수구로 모이지 않고 구석에 고여 남으면 구배 불량입니다.
원인 — 바닥 타일 시공 시 배수구 방향 경사가 부족하게 잡힌 것으로, 고인 물은 곰팡이·백화·냄새의 원인이 됩니다.
해결 방법
- 고이는 지점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물 고인 사진을 찍습니다 (위치 전체컷+근접컷).
- 하자 접수 시 ‘구배 불량, 물고임’으로 명시해 접수합니다.
- 샤워부스·욕조 주변 실리콘의 빈틈·기포도 함께 확인해 같이 접수합니다.
💡 전문가 팁 — 세면대 아래 배관 연결부를 휴지로 감싸고 물을 틀어보세요. 휴지가 젖으면 미세 누수입니다. 그리고 변기 옆 바닥의 실리콘이 아니라 백시멘트 마감인지도 보세요 — 여기가 부실하면 아랫집 누수 1순위 지점입니다. 20년 검수 경험상 욕실 하자는 사전점검 때가 가장 고치기 쉽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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